영화보기, 사진찍기, 창작하기?
by 지퍼짜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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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MB

아놔 MB.

씨바 MB의 지시인지 뭔지 인수위는 노무현 정권을 죄인 취급하고

다 뜯어 고쳐야 하는 걸로 생각하는건가.

교육 정책은 도대체 누굴 위한거며, 의료 정책은 또 누굴 위한거냐.

씨바. 딴나라당에겐 잃어버린 10년 일지 몰라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 무엇보다 앞으로 나아간 5년이다.

경제가 개판이라고 말로만 지껄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10년전보다 아니 김대중 정권보다도 나아졌다는데

씨바. 말로만 개판이다.

MB 말대로 대한민국 경제는 발전할 것이다.

대한민국 10%의 경제만 발전할 것이다.

그래도 전체 국민 총 생산량 늘어나니까 되는거 아니냐

씨바. 대한민국 90%는 좆도 아니니까.

by 지퍼짜꾸 | 2008/01/05 00:50 | 트랙백 | 덧글(0)
로스트.
로스트.

3시즌 5화까지 보다가 더 이상 낚이기 싫어서 그만봤다.

그러다 최근에 볼만한 미드가 없어서 다시 본 로스트.

이상하게 볼수록 짜임새 있어보이게 만드는

천재 작가들과 감독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이거 시즌 4,5,6. 계속 보게되 버린듯싶다.
by 지퍼짜꾸 | 2008/01/02 23:35 | 트랙백 | 덧글(0)
유지니아. 유지니아.

뜨거운 여름같은 기억. 마치 뜨거운 청춘소설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다. 아니 미스테리인가..

 

사실 장르를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어떤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의 녹취 및

 

기억들을 나열한 이 소설은 한가지 사건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억들이 틀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냉정할 수 없는 기억,

 

 찌는듯한 뜨거운 여름의 아지랑이와 같은

 

아른한 기억으로 독자로 하여금 사건을 추적하게 한다.

 

모든 기록이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기에 읽을 수록 더욱 아리송하다.

 

모든것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을지라도 기억이라는게 다 그런거니까

 

만약 실제로 친구들끼리 과거의 한 사건을 주제로

 

각자 기록해서 모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여러 기억이 모이면 객관적일까.

 

그 기록 역시 주관적으로 읽히게 되겠지.

by 지퍼짜꾸 | 2007/08/21 22:58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The Descent (스포일러 포함)
1 강하(降下), 하강, 하산;하락(opp. ascent)
2 내리받이(길); 전락, 몰락
3 급습, 급침입 《on, upon》;(경관 등의) 돌연한 검색[임검];갑작스런 방문
4 가계, 출신, 혈통 《from》
5 【법】 세습, 상속;유전


이 영화의 내용은 네이버에서 찾은 Descent 영한사전 만큼 잘 설명해주는 것은 없을듯.

5개의 뜻 모두가 영화를 설명해 주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깔끔한 공포영화였다. (물론 선혈이 낭자하는 지저분함이 있지만 ^^;)

6명의 여자친구들이 동굴탐사 모험을 떠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 이 영화는

최근의 공포영화 트렌드와 비슷하게 미지의 존재(그것도 아주 폭력적인)와의 조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미지의 존재가 아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알 수없는 사람 속이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 위험한 곳으로 친구들을 이끈 사람이 있고

절친한 친구들은 서로를 구해주는대신 소리지르는 친구가 있는 쪽으로 괴물이 가기를 원하며


친구의 남편과 사귀고 있음을 말하는 타이밍을 찾는 친구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의 한방.

그들이 서로 욕심을 부린다거나 질투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 한 마음속 어떤 것이

미지의 존재보다 더 무서운 것은 아닐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은 자식이 죽었다는 트라우마속에 살고 있지만 살아남기 위해 미지의 존재 모녀(혹은 모자)를 살해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인간은 그들보다 더 섬뜻한 존재로 변하며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게 된다. 

참 재밌게 끝까지 본 영화.

무엇보다 주노역의 나탈리 잭슨 멘도자 누님

상당히 낯이 익었다. 동일인물은 아니지만 미쉘로드리게즈 누님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미쉘 누님이 더 최고!!!! 이 누님의 반항아적 눈빛은 예술이잖아!
by 지퍼짜꾸 | 2007/07/08 22:58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하나 - 꽃보다 더욱.
 
"올해의 꽃이 지는 것은 내년에 다시 피기 위한 것이다. 올해의 꽃보다 더욱더 아름답게."

바보 마고가 했던 말.

올해의 꽃이 진다고, 시간이 지나간다고, 중요했던 것이 사라진다고 슬퍼하지 말아라 다 다시 피니까.

이 영화는 무엇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오던 것이 더 이상 중요해지지 않은 순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직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만을 꿈꾸며 에도에서 3년을 지낸 소우자


그에게 더이상 복수가 전부가 아닌게 되버렸다. 판자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고

더욱 심각한건 원수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버린 것.

그에게 더 이상 복수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그가 복수하기만을 기다리고 압박하고 있지만

그는 그에게 부담을 전혀 주지 않는 주위 사람들이 좋아진 것이다.

소우자는 그냥 자신의 마음에 모든 것을 맡기게 된다.

그건 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동네 건달아저씨는 어릴적 첫사랑인 집주인의 부인을 계속 사랑하고, 사무라이 조직은 한밤중에 기습을 강행하고,

동네 넝마줍는 청년들은 그냥 불평하며 살고 마고는 그냥 바보로 산다.

등장인물들은 큰 걱정이 없이 살아간다. 그냥 자신이 마음 가진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잠시간의 걱정이 있지만 그들의 걱정은 그냥 잠깐의 고민일 뿐 살아가는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올해의 꽃이 내년에 다시 필 것을 알고 지는것 처럼 지금 자신이 가진 집착과 고민이 전부는 아닌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이 사라진다고 해도 더욱 소중한 것이 존재하기때문이다.

과부 아주머니 오사에의 남편이 "원수갚기"로 죽었어도 아들인 신보에게 원수를 갚지 않게 하는 것은

그것보다 더욱 소중한 아들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치 않는 것에 대해 미련을 가지지 말라.

그것보다 더욱 더 중요한게 세상에는 많으니까.


끝으로 타다노부상 사진 한방.


by 지퍼짜꾸 | 2007/07/04 23:24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www.box.net

Get your own Box.net widget and share anywhere!

이렇게 배경음악을 등록할 수 있다는데 이거 스킨을 좀 바꿔야 등록할 수 있을듯.

일단 노래는 얼마전 본 영화 <하나> 의 메인 테마.

이거 OST가 없어서 영화에서 직접 잘라냈다.

영화 이야기는 담에 하겠음~
by 지퍼짜꾸 | 2007/06/27 00:00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Company
Company

잭 바우어를 괴롭히고

스코필드를 감옥에 집어넣고

능력자들을 추적하며

멀더의 동생을 납치해간

그들은 도대체 누구?

설마 잭과 케이트도 그들이 가두어 놓은건가?

아마도 그들이 등장한건 X-File 부터가 아닌가 싶은데

오히려 드라마에 이 존재들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이

영화적 설정인 것 처럼 꾸며내기 위한 Company 의 계략이 아닐까.

만약 사실이라면 

이런 내용의 시나리오를 마구 찍어내는 그들의 정체는 시나리오 창작 집단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by 지퍼짜꾸 | 2007/06/17 01:46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촌스러워도 좋다 록키 발보아!

록키 발보아.

"아드리안!!!" 을 처절히 외치던 그가 새롭게 돌아왔다. 할아버지가 되서 ^^;;





근데 말이지 이 영화 너무도 촌스럽다!!!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아드리안"도 죽었지만 록키는 계속 과거속에 묻혀지낸다.

과거의 추억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던 록키. 아들과의 관계도 그 자신의 과거 때문에 정체되어 있고

그의 주변인물도 모두 그 앞에서는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가 그 자신을 벗어나기 위해서 시험대에 올린다. 현재 세계 챔피언과의 대결!

이 영화 촌스럽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다. 대사도 교조적으로 무엇인가를 가르치려고 하고, 설정도 진부하다.

하지만 그건 이 영화가 가질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하나의 생존 방식! 이다. 과거를 회상하는 록키를 따라

관객들도 과거를 회상하게 되고, 과거의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에서는 사람들 역시 과거의 장면을 머릿속에서

떠올리게 된다.

약간은 눈에 보이는 수작이지만 이게 또 그럴만한 가치가 있음을 증명한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싶어했던

것이다. 힘든 싸움을 준비하는 록키의 모습과 피를 흘리며 쓰러지기 직전까지 갔다가 일어서는 록키의 모습을.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노장의 투혼에 대한 비장한 교훈도 좋지만. 록키가 권투를 하는 모습 자체.

그의 처절한 복싱을 새롭게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이다.

  



역시나 감동 또 감동... 찌릿찌릿함... 다른 스포츠 영화에선 느낄 수 없었던 감동과 추억을 느낄 수 있었다.

록키의 단짝 폴리는 시합 전 이렇게 얘기한다.

"너의 야수성을 모두 불태워 버려."

사실 이 대사는 이 인물을 떠 오르게 했다.



모든 야수성을 불태운 복서 록키는 그렇게 과거에서 벗어났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야수성을 불태웠던 마지막 시합을 볼 수 있엇던 관객들은 촌스러워도 행복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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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복싱장면 표현은 주먹이 운다가 더 좋았던거 같다. 살이 땀이 내는 질퍽한 냄새.




by 지퍼짜꾸 | 2007/02/25 21:58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내 머릿속의 XBOX 360
지름신이라는 분은 혼자서만 오지 않는다.

안지름신과 같이 온다는 사실...

오늘 23일 내 머릿속엔 이넘.. XBOX360 + 기어스오브워를 지지하는 정제건과




50만원 아껴서 더 돈을 벌기 위한. 게임 하느니 남는 시간에 공부나 하자는 정제건이 충돌했다...

세기의 대결. 정말 치열한 혈투. 나는 두 "나" 의 싸움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수 없었다. 오로지 둘중에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했을 뿐.  결국 "그"가 승리했다



가상 세계를 거부한 그... "그"가 나를 구원한 것이다!!!..

결국 과감히 XBOX360 을 포기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난 저녁을 맞이할 수 있었다.내 머릿속에서 XBOX360 만큼의 무게를 덜어낸 느낌이랄까. ㅋ

아주 내가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결국 그 자랑스러움에 마셔버린 술값은....

아놔...

엑스박스만큼의 무게가 내 통장에 자리잡았다. ㅋ
by 지퍼짜꾸 | 2007/02/24 03:28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시그마 10-20 렌즈?
너무도 고민하고 있는 것...






사? 말어? 사? 말어? 사? 말어? 사? 말어?

아놔...................정말 두 번만 더 생각해보자..

by 지퍼짜꾸 | 2007/02/16 00:06 | 두번 생각해보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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